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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려 한 동안 국내에서 판매가 중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한 동안의 휴식 기간을 거친 뒤, 다시 우리 나라에 컴백하면서 신 모델인 파사트 gt를 가져왔는데요. 이 자동차는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로써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으로 사용자들의 만족감이 높았던 모델 중 하나입니다.

공간 활용의 끝판왕

폭스바겐 파사트gt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바로 공간 활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독일 세단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전륜 구동 플랫폼을 사용하여 기존의 공간을 보다 넓혔습니다. 이는 성인 4명이 탑승한채로 장거리 여행을 떠나도 충분히 편안한 정도이빈다.



넓은 트렁크 공간도 장점입니다. 파사트는 주로 패밀리카로 사용할 때가 많은데, 각종 짐들을 넣기 위해서는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이 필요합니다. 파사트는 이러한 점에 있어서 다른 모델에 비해 강력한 매력을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우리나라의 파사트는 미국 모델을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모델은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모델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변화는 우리 나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앞으로도 계속 유럽 모델라 판매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심플함이 돋보이는 디자인

'실용적인 차량'이라는 타이틀답게 심플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무언가를 더 꾸미지 않고, 기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패밀리 룩이 적용된 전면부는 직선 위주의 크롬 프론트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사용하여 깔끔한 인상을 완성하였습니다. 보닛 끝의 굴곡은 헤드라이트 시작점과 만나며, 옆 라인 역시 앞쪽에서 시작된 라인이 연연장되는 모습입니다.



동급 최고의 편의, 안전사양

4990만원의 프레스티지 등급부터는 다양한 편의 사항과 안전 사양이 적용됩니다. 계기판에는 풀컬러 디스플레이가 설치되고, 리얼 우드 장식, 통풍시트, 트래픽 잼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에어리어 뷰 등등 다양한 옵션이 제공됩니다. 독일 자동차 답게 모든 기능의 퀄리티가 수준급이니 보다 편리한 주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성능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파워트레인은 2000cc 디젤 엔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190 마력과 40.8 토크의 힘을 자랑합니다. 200km 가까이 내달려도 부족함 없는 출력을 자랑하며, 엔진의 소음 또한 많이 들리지 않아 패밀리 세단으로 적격입니다.



현재 폭스바겐 파사트 gt의 가격은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인 2.0TDI 기준, 432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여러 조건으로 할인 받으면 3000만원 후반대에도 구입가능하니 참고하시면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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